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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27분께 경북 예천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유독물인 포르말린 누출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예천소방서는 낮 12시 29분께 흡착포 등으로 새 나온 포르말린 5ℓ를 제거했다.
교사 2명이 구토와 어지럼 증세로 안동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예천소방서는 교사 2명이 교육청에 반납하기 위해 포르말린이 든 병을 수거하다가 한 병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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