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녹아있는 삶에 관한 이야기 나눠

◇… 안도현 시인<사진>의 인문학 강연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열린다.

동화작가이기도 한 안도현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연탄재에서 간장게장까지’를 주제로 ‘너에게 묻는다’ ‘스며든다는 것’ ‘연어’ ‘남방큰돌고래’ 등 시인의 작품 속에 녹아있는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완공된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관에서는 이번 강연 외에도 지역민들에게 강연, 공연,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 참가자는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연 관련 문의는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학예부(053-231-1753)로 하면 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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