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지역의 혁신제품 발굴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공공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테스트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혁신 성장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혁신조달협의체는 26일 Kick-off 회의에서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방안 및 지역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1월 중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기업이 혁신제품을 통해 연간 100조원이 넘는 규모의 공공조달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혁신조달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혁신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공공조달시장 초기 진출·선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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