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18~22일) 흐리거나 맑은 날씨가 반복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비도 가끔 내리겠다.
16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 태풍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줘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은 구름이 많겠으며 최저기온은 14℃, 최고기온은 27℃로 예상된다. 19일과 20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최저기온은 15℃, 최고기온은 27℃로 전망됐다.
추석 당일(21일)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기온은 20℃, 최고기온은 27℃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최저기온은 18℃, 최고기온은 29℃로 전망됐다.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과 관계자는 "추석 당일 저기압의 이동 및 건조 공기의 유입 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강도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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