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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 사진. 대구 동구청 제공 |
동구청이 주택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2021년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선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 가구별 요구사항, 주거환경에 따라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문턱을 낮추고, 싱크대 높이 조절,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가정 내 장애인의 유형별 행동특성을 반영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현장 확인을 통해 장애 정도, 소득수준 시급성을 고려해 주택개조가 필요한 가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22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모두가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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