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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세계 전파

2018-03-20

브라질 ‘제8차 세계물포럼’ 개막
‘물 공유’ 주제로 23일까지 계속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제8차 세계 물 포럼’이 19일 밤 9시(한국시각)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마네가린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미세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위원장 등 각국 각료, 국회의원, 물 관련 기업 대표, 전문가,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계 물 포럼은 ‘물 공유(Sharing Water)’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브라질리아 울리세스 기마라에스컨벤션센터와 마네가린샤 스타디움 등에서 펼쳐진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마다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전후해 여는 물 관련 최대 국제 행사다. 올해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장·차관급 고위인사, 국제기구 관계자, 학자, 물 관련 기업인,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시민 등 160여개국 4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정치적·주제별·지역별·시민사회·지속가능성 과정 등 5개 분야에 걸쳐 400여개 세션에서 세계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또 고위급 인사 등이 참여하는 UN 세계 물의 날 기념 특별세션·세계물개발보고서 특별세션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물부족 등 위기 해결을 위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토론이 진행된다.

경북도는 2015년 제7차 세계 물 포럼 개최지 자격으로 참석, 지난 3년간의 성과 등을 세계와 공유한다. 특히 ‘물 산업 홍보 세미나’를 통해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을 브라질에 전파한다. 또 LG이노텍 등 경북 물 관련 강소기업의 제품도 선보인다.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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