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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에코루지’…지역관광 핫 아이템 기대”

2019-05-27

■ 김청현 청도루지 회장

20190527

청도루지 시행·운영사인 <주>청도루지 김청현 회장(55·사진)은 “청도루지는 국내 최초로 자연을 그대로 살린 ‘에코 루지’를 지향하며 불빛 속을 가르는 야간루지, 루지트랙에 불빛터널과 불빛조명, 각종 테마가 접목된 테마형 루지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 9월 중순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현 공정률은 30%”라며 “트랙 공사는 진척이 빨라 35% 정도이고, 테마파크 특수장비회사인 스위스 BMF에서 주문 제작된 리프트의 1차분이 이달 말 도착해 6월부터 리트프 공사가 본격화된다. 모든 공사 일정이 개장 시기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경남 통영루지가 대박을 내면서 루지가 전국적으로 핫한 관광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 청도루지도 2년 전 통영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잡고 추진해왔지만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했다. 그는 “통영루지 경우엔 통영시에서 루지 유치를 위해 뉴질랜드의 한 회사로부터 외자를 유치해 사업을 했지만, 청도루지는 개인사업자 차원에서 국내 투자자와 함께 투자를 진행하다보니 진척이 다소 늦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청도군이 기업 유치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특히 이승율 청도군수와 실무진에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도에서도 투자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도움을 줬다. 군과 도는 청도 루지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약속했다”며 “청도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경북도의 투자 유치 노력에 각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청도루지가 본격 운영되면 지역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레저문화 정착에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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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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