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구 구지농협 영농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구지농협 제공> |
대구 달성군 구지농협(조합장 곽상섭)은 지난 25일 조합원의 영농 편익 시설인 영농지원센터와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경제사업장과 산지유통센터가 국가산업단지 지구 내로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해지자 지난해 5월 새 부지를 매입해 12월 영농지원센터를 착공하고, 올 3월에는 산지유통센터를 착공해 이날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영농지원센터는 구지면 창리에 건물 820㎡ 규모로 영농자재백화점과 농기계서비스센터, 사무실 내 현금지급기 1대까지 설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꾀했고, 산지유통센터는 구지면 고봉리에 건물 658㎡ 규모로 저온 저장 시설 4개동과 선별 작업실을 갖추고 있으며, 농기계 간이 정비소까지 설치했다.
곽상섭 구지농협장은 “영농지원센터와 산지유통센터가 농업인 조합원에게 편리하고 실익을 줄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우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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