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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해외조림·산림분야 견문 넓힌다…미얀마 해외현장활동 발대식

2014-08-18
대구대, 해외조림·산림분야 견문 넓힌다…미얀마 해외현장활동 발대식
지난 13일 글로벌 산학협력인력양성사업 해외현장활동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기소개와 함께 활동각오를 밝히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는 지난 1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인력양성사업 해외현장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해외조림 및 산림분야 ODA(공적개발원조)를 배우기 위해 미얀마로 해외 현장활동을 떠나는 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미얀마 산림청 초청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대구대 LINC사업단의 공동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해외현장활동은 산림자원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ODA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조림 및 산림분야 국제협력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8일부터 24일까지 미얀마 양곤, 네피도, 바간 지역에 파견돼 미얀마 산림청, 산림연구소, 예진임업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또 KOICA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해외조림 사업지를 둘러보고 바간 지역의 고대 유적지 주변 훼손산림 복원방안에 대한 현장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해외 산림자원 개발 및 협력 방안을 심층적으로 배우게 된다. 방문단은 미얀마 산림청장, 산림연구소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예진임업대학교 학생들과 만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예진임업대학교와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논의할 예정이다.

권태호 방문단장(산림자원학과 교수)은 “대구대는 국제빈곤기아퇴치연구센터를 설치하고 개도국 농림축산분야 기술전수와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ODA를 위한 국제협력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이 해외조림 및 산림 분야의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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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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