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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메디 아이] 통풍 걸리면 당뇨병 위험 높아

2014-10-07 00:00

관절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은 2형(성인)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류머티즘·알레르기·면역과의 최현 박사가 1995~2010년 통풍 진단을 받은 환자 3만5천여명과 통풍이 없는 13만7천명의 의료기록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4일 보도했다. 통풍과 당뇨병의 연관성은 특히 여성환자에게 두드러져 통풍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71%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통풍환자의 당뇨병 발병률은 22%로 여성환자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았다. 통풍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절대적인 위험은 여성이 5%, 남성은 3%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결과는 ‘류머티즘 질환 회보(Annals of Rheumatic Diseases)’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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