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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ICTK), 공모주 마지막날 청약경쟁률

2024-05-08 09:01
아이씨케이.jpg
8일 보안칩 반도체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아이씨티케이는 공모가(희망 공모가액 1만 3000원~1만 6000원)를 희망 범위 상단을 훌쩍 넘어 2만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30일까지 닷새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783.2 대 1이며 참여건수는 2113건이다. 기관 투자자 전원이 공모가액 최상단을 초과하는 금액을 적어 냈다. 

상장일 주가 유통물량은 32.80%으로 유통금액은 900억 원대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6.54%를 기록해 유통물량이 30% 밑으로 하락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반 투자자에게 환매청구권을 부여한다. 일반 투자자는 상장일부터 6개월까지 아이씨티케이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면 공모가의 90% 금액으로 NH투자증권에 주식을 팔 수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독자적인 보안 IP 기반 SoC(Security System-on-Chip) 및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수직화 된 보안 기술을 구현하는 회사다.

아이씨티케이는 'VIA PUF'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아이씨티케이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시설자금에 15억원, 연구개발자금에 63억원, 운영자금에 173억원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씨티케이는 7~8일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후 1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공모주 첫날인 7일 오후 4시 기준 32.56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단순 청약경쟁률은 863.39대1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날 KB증권에 따르면 청약에 나선 KB스팩28호는 8일 오후 3시 기준 491.17대 1의 단순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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