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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제4회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에 출전한 평리중 학습도움반 학생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평리중 제공> |
지난 17일 평리중학교 학습도움반이 제4회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 어울림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30개 학교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평리중학교는 장애학생과 도우미 학생이 함께 팀(팀명:꽃보다 평리, 스페셜 떡볶이)을 구성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스페셜 떡볶이’는 여러가지 재료가 섞여 최고의 맛을 내는 이 음식처럼 각자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 화합하여 멋진 그룹을 만들어내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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