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50108.010080719320001

영남일보TV

영주시 상하수도 요금 2월부터 평균 10% 인상

2015-01-08

[영주] 영주시는 현행 상하수도 사용료 요율이 생산원가에 미치지 못해 1월분 사용료인 2월 고지분부터 3년간 매년 평균 10% 정도 인상하기로 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현재 수돗물 판매 단가는 t당 748원으로, 생산원가(1천357원)의 55%에 불과해 연간 약 27억원의 영업손실을 초래해 공기업 재정 적자 운영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하수도 판매 단가는 t당 202원으로 처리원가(1천243원)의 16%에 불과해 연간 약 61억원의 영업손실로 하수도사업 운영에 막대한 부담을 가져와 하수종말처리장시설 유지 관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t당 748원인 수돗물 판매단가는 823원으로, t당 202원인 하수도 판매단가는 220원으로 변경된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제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