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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착용보류 방화복' 24벌에 불과

2015-02-23 00:00

 경북도 소방본부는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아 착용이 보류된 특수방화복이 불과 24벌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이달 5일부터 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특수방화복을 납품한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 4곳 중 2곳의 제품에 대해 현장서 퇴출시키로 했다.


 경북도 소방본부가 파악한 결과 도내 전체 방화복 6천572벌 가운데 문제가 된 제품은 24벌에 불과하다.


 도 소방본부는 안전처의 지시가 내려온 이후 곧바로 해당 방화복을 모두 회수하고 품질검사를 거친 방화복을 지급했다.


 시 소방본부는 문제가 된 방화복을 아예 구매한 적이 없어 교체 대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처는 잠정 착용중지 대상인 방화복이 전국 시도 소방본부 보유량의 8%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북도 소방본부와 대구시 소방본부는 적은 수량을 보유해 영향이 거의 없는 상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경북의 경우 문제가 된 방화복을 구매한 수량이 적어 곧바로 예비품으로 다 바꿔서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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