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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충할 뻔” 이승엽의 고백이 궁금하다면…선수단 인터뷰 담은 팬북 발간

2015-03-03

프로야구 삼성은 2015년 팬북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팬북에는 류중일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39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승엽은 팬북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한때 매너리즘에 젖어 ‘야구를 대충 해야지’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류 감독님께서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배트를 놓아야지’라고 하셨다”며 “당시 일화를 계기로 야구가 더 절실해졌다”고 털어놨다. 좌완 장원삼은 “아내가 한 살 연상이라 내가 말을 잘 듣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익살을 떨었다.

삼성 팬북은 2일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대구구장 매장에서는 대구 한화전 시범경기가 열리는 21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1만원.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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