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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소통부재가 초래한 비극…‘잘자요 엄마’ 고도5층극장서 공연

2015-04-07

극작가 마샤 노먼에 퓰리처상 안긴

엄마와 딸의 소통부재가 초래한 비극…‘잘자요 엄마’ 고도5층극장서 공연
8일부터 고도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잘자요 엄마’. <극단 고도 제공>

모녀간의 소통 부재를 다룬 연극 ‘잘자요 엄마’가 8일부터 12일까지 고도5층극장(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공연된다.

‘잘자요 엄마’는 1981년에 미국의 극작가 마샤 노먼이 쓴 작품으로 국내에는 85년에 처음 소개됐다. 표면적으로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딸 제시와 이를 말리려는 엄마 델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엄마와 딸의 단절과 몰이해가 초래하는 비극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간의 소통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진다. 마샤 노먼은 이 작품을 통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엄마에게 ‘나 오늘 밤 자살할 거야’라며 삶보다 죽음에 희망을 둔 제시와 ‘네가 그토록 외로운 줄 몰랐어’라며 딸의 자살을 막으려는 엄마. 서로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생각하는 사랑의 그림이 달랐고, 또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데서 모녀의 비극은 시작됐다. 이 작품은 2011년 대구연극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이현진씨가 연출을 맡았다. 2008년 대구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예진씨와 2013년 대구연극제 우수연기상을 받은 여혜진씨가 출연한다. 평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7시30분. 전석 무료(예매 시). 010-3421-7666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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