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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북삼 도시개발 10년만에 재추진

2015-07-29

율리 79만㎡에 5천400가구 수용
토지수용서 환지방식으로 변경
LH, 어제 주민 대상 설명회 열어

칠곡 북삼 도시개발 10년만에 재추진
이완영 의원

[칠곡]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10년 가까이 중단됐던 칠곡군 북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재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칠곡군 북삼읍 율리 일원 79만여㎡에 5천400여 가구를 수용하는 이 사업은 2005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토공·주공 통합, 재무여건 악화에 따른 사업조정 등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이 사실상 중단됐다.

그동안 이 의원을 비롯해 칠곡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 건의와 노력으로 기존 토지수용방식에서 토지환지방식으로 변경 추진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토지환지방식은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소유권 등 권리를 변동시키지 않고 사업을 한 후 기존의 소유권을 정리된 대지에 이전시키는 방식이다. 토지소유자는 개발비용을 토지로 부담한 후 개발된 토지로 돌려받게 되는데 기존 토지보다 면적은 줄어들지만 토지가치가 상승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 의원은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북삼읍 인구증가에 따른 부족한 주택용지가 해소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28일 오후 3시 칠곡군 북삼읍사무소에서 ‘칠곡 북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재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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