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철로자전거가 오는 7월부터 야간에도 운영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김인갑)은 진남역∼구랑리 왕복 7.4㎞ 구간의 철로자전거를 7월1~22일은 토요일 오후 8시까지, 7월23일~8월14일은 매일 밤 9시까지, 8월14일 이후에는 토요일 오후 8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야간체험거리 제공으로 문경여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 성수기에 한시적으로 철로자전거를 야간에 운영하며, 운영 결과를 분석해 연장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인갑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은 “철로자전거 야간운행을 위해 시험운행을 마쳤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관광객이 문경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편안한 마음으로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철로자전거 야간운행에 대한 문의는 진남철로자전거역(054-553-8300)으로 하면 된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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