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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우희진, '장재호가 홍문호 아들' 알고 '충격'…서우진 죽인사람 오미희'폭로'

2016-07-29 00:00
20160729
사진:MBC '좋은 사람' 방송 캡처

'좋은 사람' 우희진이 오미희의 악행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에서는 윤정원(우희진 분), 석지완(현우성 분), 홍수혁(장재호 분), 차경주(강성미 분)의 사각 러브라인이 심화되는 가운데 차승희(오미희 분)의 악행을 폭로하는 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원을 좋아하는 수혁은 정원과 특별해 보이는 지완에 대한 적개심을 가졌다. 또한 지완을 좋아하고 있는 경주에게 지완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며 멀리할 것을 경고했다.

하지만 이미 지완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고 있던 경주는 수혁의 말을 무시했다. 이후 경주는 지완과 정원이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하며 반드시 지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회사에서 수혁이 정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자 지완은 정원을 데리고 나가 수혁이 문호(독고영재 분)와 승희(오미희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수혁이 회사까지 찾아오자 정원은 어쩔 수 없이 대화를 나누게 됐다. 정원은 수혁에게 여기까지 온 이유에 대해 물었고, 수혁은 앞서 그에게 고백을 했지만 단번에 거절당했던 날을 언급하며 “지난번엔 정원씨가 자기말만 하고 갔잖아요. 그럼 내 얘기도 들어줘야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혁은 정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고백하며 “난 진심이에요. 어리석어 보여도 내 감정이니까 이건 내가 제일 잘 아는 거예요. 착각도 아니고 일시적인 것도 아니고 틀린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원은 “그쪽이 진심이라도 내 대답은 똑같아요. 받아줄 수 없어요”라며 그의 거절을 단번에 거절했다. 이에 수혁은 지완을 언급했지만, 정원은 “석지완씨 때문은 아니에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수혁이 문호와 승희의 자식이라는 지완의 말을 떠올린 정원은“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헤아릴 여유 없어요. 다신 보는 일도 없었으면 좋겠고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한편, 승희가 영훈(서우진 분)을 죽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정원이 쓰러지자 지완이 달려갔다. 하지만 이 일로 경주는 자신의 편이라 생각했던 지완이 사실 정원을 좋아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낙담한 경주는 오열하며 그에게 복수할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경주는 자신을 찾아온 지완에게 승희의 자백 영상을 숨긴 채 “찍히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뒤에서는 ‘당신을 윤정원에게 넘길 수는 없다. 내가 가진 뒤 버려버릴 것’이라며 살벌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정원은 승희가 쥐여준 방송 기회를 발판삼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한 후, 기자들 앞에서 “이번 음식은 사별한 남편과의 추억으로 만들었다. 제 남편은 4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그 목격자가 여기 있는 차승희 부회장”이라고 말한다.

간담회의 관심은 순식간에 정원의 폭로로 인한 4년 전 사건으로 방향이 돌아섰다. 정원은 이어 “저는 그 사건의 진범이 여기 있는 차승희라고 생각한다”라고 폭로했고, 이어 승희에게 “당신에 내게 한 짓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앞으로 시작이다”라고 경고했다.


문호의 수습 하에 교통사고 사건을 지완에게 덮어씌운 승희였지만, 아직도 잔뜩 의식하고 있는 상태로, 승희는 행여 자신의 죄가 다시 탄로날까 전전긍긍해한다. 이런 상태에서 경주까지 승희를 찾아와 USB를 보여주며 “이건 언니가 자백한 영상이다. 난 언니를 끝장낼 패를 들고 온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건재했던 승희 역시 위기로 내몰렸다.

MBC '좋은 사람'은 평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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