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오는 10월15일 구미 동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걷기행사를 통해 건강과 나눔을 함께 추구하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와 삼성전자가 1대 1 매칭으로 기금을 조성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나 이웃을 돕는다. 그동안 지역 내 장애인단체, 청소년공부방, 무료급식소의 시설 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해 온 삼성전자는 올해 총 1억 5천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위기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스카프가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가수 션과 함께 4.2㎞의 낙동강변 산책길도 걷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가수 한동근, 소찬휘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구미지역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800여개의 행운상품도 받을 수 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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