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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 05.06]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 정식개통 위한 절차 돌입

2024-05-06 10:02

 

 

1.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 정식개통 위한 절차 돌입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사업'의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돼 정식 개통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11월쯤까지 영업 시운전을 한 후 철도 종합 시험운행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최종 검토 결과 이상이 없으면, 12월말 정식 개통할 예정입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총연장 8.89km이며, 역사 3개소를 신설했습니다. 총사업비는 3천728억원이 들어갔습니다.

 

 


2. 추경호 의원 원내대표 경선 출사표...이종배 송석준 3파전

추경호 의원이 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추 의원이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한 것은 당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작용했습니다. 추 의원은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원내대표 경선은 추 의원과 충청 4선 이종배 의원, 수도권 3선 송석준 의원 3파전으로 진행됩니다.


3. 에코프로, 1분기 매출 지난해의 반토막 1조206억원

전기차 시장 불황과 광물 가격 하락 여파로 에코프로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06억 원, 영업손실은 29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0.6%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실적 부진은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코프로는 제품 등 각 부문의 사업 전략을 재검토하고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4. 경북대병원 지난해 590억원 의료이익 적자...병원사상 최대

5일 영남일보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게재된 2023년 국립대병원 경영 실적을 조사한 결과, 경북대병원은 590억원의 의료이익 적자를 냈습니다. 병원 사상 최다 규모 적자입니다. 의료이익이란 병원이 순수 의료행위로만 벌어들인 이익입니다. 대구지역 의료계에선 경북대병원이 적극적인 경영 개선을 통해 의료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전국 11개 국립대병원 중 10곳이 의료이익 적자를 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유일하게 15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5. 신천 야외물놀이장 이름은 신천 워터파크...입장료 받을 예정

대구시에 따르면 매년 임시 시설로 무료 개방했던 신천 야외 물놀이장이 올해부터 '신천 워터파크'로 이름을 바꾸고, 사계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합니다. 시는 오는 7월 개장과 동시에 입장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2세 이하 무료, 3세 이상 12세 이하 3천 원, 13세 이상 18세 이하 4천 원, 19세 이상 5천 원으로 입장료를 책정할 전망입니다. 다자녀 가정 및 다문화가족·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단체 및 개인 수련활동자 등은 50% 감면합니다. 물놀이 장비 사용료는 무료입니다.


6. 구미시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 주변 80㎞에 도보탐방로 개설

구미시가 5일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 주변 둔치 80㎞에 도보 순환 탐방로를 포함한 '낙동강 강바람 길'을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개방을 목표로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가 시설도 확충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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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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