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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일상감사 등 도입해 예산 8억여원 절감

2016-09-27

[칠곡] 칠곡군이 시행하고 있는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제가 정착되면서 예산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제는 예산낭비 및 부실방지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2010년부터 기획감사실 감사담당이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군은 올 한 해 총 123건의 일상감사와 42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8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각종 공사나 용역 등에 대해 발주 전 설계단계부터 공법이나 원가계산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고 과도한 단가가 적용되지는 않았는지,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공정이 포함돼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업무와 민간자본보조사업의 경우 사후 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행정착오나 예산낭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훨씬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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