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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증·송재근·박문한씨 예천군민상

2016-10-13
박의증·송재근·박문한씨 예천군민상

예천군은 최근 2016년 예천군민상 영농부문에 박의증(62·감천면 대맥리), 사회봉사부문에 송재근(55·보문면 미호리), 문화체육부문에 박문한씨(63·예천읍 동본리)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

박의증씨는 1992년부터 25년간 사과 재배를 하며 끊임없이 연구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밀식과원 재배에 성공해 연간 4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지역 과수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씨는 다문화가정의 자립지원과 소외계층 후원에 앞장서 온 우수 봉사자다. 보문면 체육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의 각종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박문한씨는 지역 체육인으로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예천군민상은 오는 16일 ‘제18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예천=장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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