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比 0.01%↓…올들어 최저
전세는 2주연속 0.01% 상승세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세에 근접했다. 전세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서 주목된다.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대구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10일) 대비 -0.01%를 기록했다. 올 들어 가장 적은 감소폭이다. 사실상 보합세를 나타낸 것이다.
지역별로는 중구(0%), 서구(0%), 수성구(0%)가 보합을 이뤘고 동구(-0.01%), 남구(-0.05%), 북구(-0.01%), 달서구(-0.01%), 달성군(-0.11%)이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는 0.02%로 상승했다. 지난 3일 0.01%로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10일에도 0.01%를 기록한 데 이은 것이다. 전주 대비 변동률이어서 전세시장은 상승장을 탄 게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온다.
지역별로는 중구(0.06%), 동구(0.14%), 남구(0.04%), 수성구(0.01%)가 올랐고 서구(0%)가 보합을 이룬 반면, 북구(-0.03%)와 달서구(-0.05), 달성군(-0.08%)이 하락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 대구 구·군별 17일 기준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변동률 (단위: %) | ||
지역 | 매매 | 전세 |
중구 | 0 | 0.06 |
동구 | -0.01 | 0.14 |
서구 | 0 | 0 |
남구 | -0.05 | 0.04 |
북구 | -0.01 | -0.03 |
수성구 | 0 | 0.01 |
달서구 | -0.01 | -0.05 |
달성군 | -0.11 | -0.08 |
대구 전체 | -0.01 | 0.02 |
<자료 : 한국감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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