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9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를 찾아 '안희정에게 청년들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안 지사는 "중앙집중화된 국가 권력은 이미 과거의 낡은 틀"이라 말하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고 하는 것도 결과적으로 낡은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지도력으로 21세기 국가와 주권자를 상대했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라고 지적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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