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33·KIA 타이거즈)가 은퇴 선수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는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6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행사에서 최형우를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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