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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경산 주민에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2017-02-25

‘ICT기반마음톡톡프로젝트’
2019년까지 사업비 37억 투입

대구시는 대구 동구·경산시와 함께 응모한 ‘ICT기반 마음톡톡(Talk Talk) 행복지원 프로젝트’가 최근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한 시·군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권역으로, 생활권 내 주민에게 동일한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지역발전 정책이다.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프로젝트’에는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7억원이 투입되며 2019년까지 진행된다.

우울증·치매·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등을 호소하는 지역민에게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정신장애 조기발견 및 사전예방, 그리고 온라인 상담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대구시는 전했다.

지금까지 대구시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과 관련해 총 5개의 선도사업을 수행했다. 해당사업은 △한국MRC 연계 신한류 창조 한방 휴(休) 사업(달성군·청도군/총사업비 39억6천만원)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지원사업(경산시·영주시·영양군/26억6천만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사업(문경시·청송군/25억원) △신의 물방울(감·토마토 와인) 연계 6차산업 창출사업(달성군·청도군/26억원) △수경지역 ECO자원연계를 통한 주민 Hi-Up프로젝트(수성구·경산시/32억원)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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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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