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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 '김주영, 오승아 상처 위로하며 사랑 고백…목격자 찾아 경찰찾지만 외면당하는 이대연

2017-03-14 00:00
20170314
사진:KBS2 '그 여자의 바다' 방송 캡처

'그 여자의 바다' 김주영이 오승아를 위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2TV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연출 한철경)12회에서는 최정욱(김주영 분) 덕분에 행복해하는 윤수인(오승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 동철(이대연 분)은 수인에게 "네가 민재 죽이고, 내 인생 망쳐놨다"라고 모진 말을 퍼부었다. 이에 견기디 힘들었던 수인은 집을 뛰쳐나갔고, 정욱은 수인을 찾아나섰다.


이어 집을 나온 수인은 민재(김태율)를 잃었던 바다로 뛰쳐나가 하염없이 울었다. 수인을 찾은 정욱은 울고 있는 수인을 따뜻하게 품어주며 "네가 울고 싶은 만큼 울어"라며 "힘들면 내게 기대"라고 말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수인은 걱정하는 영선(이현경 분)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차갑게 말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 순옥(박현숙 분)은 수인을 안아주며  "우리 수인이 불쌍해라. 부모 잘 만났으면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잘 살았을 텐데"라 눈물 흘렸다.


태수(최우석 분)와 함께 점심먹은 정욱은 수인과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태수는 수인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정욱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았다.


이어 정욱은 수인과 데이트에서 목걸이를 선물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 때문에 수인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욱은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 그래서 너 꼭 행보하게 해줄게. 나 믿지"라며 수인에게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수인은 동철과 마주치며 가슴 아파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정욱이 있기에 버틸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수인은 정욱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질 수 있었다.


소개팅에 나가던 세영(한유이 분)은 자전거에 걸려 넘어진 오반장으로 인해 옷에 밀가루를 뒤집어 썼다. 이 때문에 세영은 오반장에게 화냈고, 이를 본 정욱이 나서 "역시 소문대로 자기밖에 모르는 안하무인이군"이라며 잘못을 지적했다. 이에 세영은 "뭐라고요? 지금 말 다했어요?"라며 따졌다


한편,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다녀온 동철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목격자를 찾겠다고 마음 먹었다. 동철은 곧바로 경찰서를 찾아가 “그 때 그 목격자 어디 살아요. 내가 권 사장 죽였다고 했던 그 목격자 말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형사는 “지금 그 목격자 찾아서 보복이라도 할거라는거에요?”라며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만. 그게 언제적 일인데. 그 목격자 어디있는지 몰라요. 안다고 해도 말해줄 수 없고. 시끄럽게 굴지 말고 당장 나가요”라고 말했다. 


동철은 경찰서에 죽치고 앉아 목격자를 알아내려 했지만 이어 경찰은 동철을 경찰서 밖으로 내동댕이쳤다. 이어 경찰은 “다시 콩밥 먹고 싶어요? 지금 이거 엄연히 공무집행 방해죄에요. 그게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잘 알죠? 또 한 번 콩밥 먹고 싶으면 어디 한 번 들어와 봐요”라고 말한 뒤 들어갔다.


목격자를 찾는데 실패한 동철은 이후 옛 친구를 만났고, 친구는 “경찰도 못찾는 사람을 귀신같이 찾아주는 곳이 있다더라. 그런데 돈이 좀 많이 든다더라”고 말해 동철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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