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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탄소복합재 생산기지화 추진

2017-05-19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민·관·연 합작 양해각서 체결

영천시가 탄소복합재의 생산기지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16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엘리먼트식스<주> 등과 경북탄소클러스터 공동 참여를 통한 기술 확보와 상용화 및 영천지역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탄소복합재 부품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상용화 기술 R&D 기획 △탄소소재 과제사업인 드론 프로펠러 및 항공부품 상용화 진행 △양산(量産)을 통한 수출 등에 협력한다.

평화홀딩스<주>와 일본 NOK<주>의 합작회사인 엘리먼트식스<주>는 우선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성형 자동차 부품, 튜닝부품, 레저용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자동차 외판 부품인 후드와 펜더에 적용하기 위해 시제품 개발 및 시험평가를 진행한다. CFRP 제조 기술과 각종 시험평가 기반이 구축되어 있어 시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민·관·연이 서로 협력해 국내 탄소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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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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