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국어고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18일 이 학교 시청각실에서 올해 첫 ‘희망천사학교’협약을 맺었다.
희망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매월 십시일반 정기후원에 참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교내 친구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 현재 대구에서 희망천사학교 협약을 맺은 학교는 114곳이다. 윤형배 대구외국어고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장차 주변에 베풀고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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