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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울 운행하는 프리미엄고속버스, 미리 살펴보니··[영상]

2017-06-27 00:00


'도로 위의 퍼스트 클래스'라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오는 30일부터 대구~서울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1인승으로 우등 고속버스(28인승)보다 넓은 좌석과 개별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좌석시트는 원터치로 최대 160도까지 뒤로 젖혀져 목적지까지 누운채 편안히 갈 수 있다.

[이이철 소장_(주)천일고속 대구영업소]
"고속버스의 질을 최고급으로 상향 조정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6월 30일부터 대구에서 서울까지 운행합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좌석을 넓고 안락하게 (만들었다)"

대형LED 모니터가 전 좌석에 장착돼 위성방송,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화장실이 급하거나 긴급상황시 운전기사를 호출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대구~서울 노선은 요금 3만2천700원으로 하루 16회 운행되며 노선 신설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월~목요일 15%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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