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중(교장 은치기) 재학생 2명이 한국-뉴질랜드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생으로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2년 연속이다. 이번 어학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뉴질랜드 당국의 한-뉴 FTA 체결에 따른 양국 간 협력 사업의 하나다.
선발된 이유경·장준기 학생(3학년)은 19일 뉴질랜드로 출발해 현지 학교에 머물면서 8주간 어학연수 등 수업을 받는다.
두 학생은 “열심히 노력해 얻은 기회다. 기간은 짧지만 성실히 수업에 참여하고 교류해 어학실력을 키워 모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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