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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 과학실험실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학생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지역 39개교를 대상으로 과학 실험·실습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일제히 수거했다. 각급 학교가 과학실험 폐수를 처리통(10~20ℓ)에 모아 임시 보관하면 교육지원청에서 수거해 폐수저장 탱크(1만5천ℓ)에 담아 두었다가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각 학교 담당 장학사를 정기적으로 학교에 보내 실험실 폐수 처리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유병수 교육장은 “과학 실험·실습 활동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관리 및 적정 처리를 통해 학생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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