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재 전 구미시새마을회장(58·자유한국당)이 13일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구미의 미래 청사진을 냉철한 머리로 고뇌하고, 시민의 꿈과 아픔을 가슴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시민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6차산업 육성 ‘부자농촌’ 실현 △4차 산업혁명 융·복합한 스마트시티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도시 구현 △명품교육도시 완성 등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 심인고·경북대 의과대를 졸업한 뒤 구미정형외과원장·구미강남병원장·구미시새마을회장을 지냈다. 현재 자유한국당 구미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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