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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제재 계속될 경우 北 달러 10월이면 고갈”

2018-02-22

강석호 국회 정보위원장 주장

“對北제재  계속될 경우 北 달러 10월이면 고갈”

국회 정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은 21일 “이대로 대북(對北)제재가 계속되면 오는 10월 북한의 모든 외화벌이와 해외자산은 동결되고 달러 자체도 고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북한이 강력한 대북제재에 따른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화해의 손길을 뻗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 같은 분석의 출처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대통령의 평양 초청 등 북한이 전향적으로 화해의 손길을 뻗은 것은 국제사회와 함께한 대북제재의 결과물이라는 게 저희가 분석하고 정보 당국과 많은 대화를 통해 얻는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럴 때일수록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대북제재 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또한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으로 핵 동결이 거론되지만, 핵 동결을 넘어 비핵화, 탄도미사일 연구 중단 등의 요구도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강 의원은 “반드시 (대북) 특사도 보내고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서도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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