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산업공학부 4학년 조규민씨(25)가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씨는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명·창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창업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외 발명캠프·발명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 결과 2016~2017 서울 국제발명전시회 금·은·동메달, 독일 국제발명전시회 특별상 등 7건의 국제대회 수상, 특허청·환경부 등에서 주최하는 17건의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발명품을 바탕으로 2건의 특허등록과 8건의 특허출원 등 다수의 산업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발명품을 제품화하기 위해 ‘Awesome Live’라는 브랜드로 사업화도 진행 중이다.

조씨는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산업공학부 김선아·차우창 교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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