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일의 직설사설] 한동훈 컴백? 왕의 폐세자냐 아바타냐...](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5/202405020015594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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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벌 수천마리가 출현해 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쯤 중구 옛 한일극장 앞 인도 주변에 벌 수천마리가 날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양봉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벌을 빈 상자에 몰아넣은 뒤 소각했다. 중구보건소는 긴급방역을 벌여 2시간여 만에 벌들을 모투 퇴치했다. 이날 발견된 벌은 대부분 가로수 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일부 벌이 주변 상점 안까지 날아다니는 바람에 놀란 시민이 벌을 피해 도망가는 등 곤욕을 치렀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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