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은혜(인천 미추홀구청)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48.6점을 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강지은(kt)은 사격 여자 트랩 결선에서 44점을 쏴 45점의 장신추(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열리기 시작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트랩에서 한국 선수가 개인전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대명(울산 북구청)은 사격 남자 트랩 결선에서 30점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48점을 쏜 양군비(대만), 은메달은 43점의 락샤이(인도)에게 돌아갔다.
유선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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