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대구 서구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천843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9.59% 규모다.
계약상대는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 서구 평리동 619의 1 일대에 연면적 14만6천688㎡, 지하 2층~지상 24층(11개동) 규모로, 1천58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대구 평리재정비촉진지구는 재정비사업으로 2013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됐다. 한라가 수주한 4구역을 포함해 총 7개 구역에 2023년까지 9천여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