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은 지난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방선거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기간에 발표되는 우수한 공약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돼 온 상으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지사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청장 226명의 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공약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방안,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 등 7개 지표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첫 3선 시장으로서 지난 6년 동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을 펼쳐 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공약 실천을 통해 시민들이 문경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민선 6기 124개의 공약 중 91%인 113건을 완료하거나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 7기에도 10개 분야 63개의 공약을 2022년 임기까지 100% 이행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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