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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교체 당협위원장 15일쯤 발표…현역 15명 물갈이說

2018-12-12

김병준 “계파 종식 알게 될 것”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1일 “이번 주말 또는 다음주초쯤 인적쇄신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해 빠르면 15일쯤 교체 대상 당협위원장 명단이 발표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대경선진화포럼(회장 김 위원장) 송년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걸 하고 나면 우리 당에서 계파가 없어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는 당이 하나가 돼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인적쇄신 폭에 대해서는 “적거나 많거나 할 것”이라고만 말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와 관련해 당 안팎에서 교체 대상 현역의원 15명 명단이 나돌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원내대표 경선 결과를 보더라도 이제 우리 당에 계파가 없음이 확인됐다. 이른바 복당파의 상당수가 나경원 후보를 찍었고, 친박(親박근혜)계 쪽에서도 여러 사람이 김학용 후보에게 표를 줬다. 이렇게 표가 오고간 게 눈에 보였다”며 계파 청산을 강조했다. 대경선진화포럼은 재경 대구·경북 출향인사들 모임으로,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혁식기자 kwonh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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