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구조 개혁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댄 스포츠혁신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스포츠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최근 체육계에서 폭력과 성폭력 등 비위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정부가 체육 분야 비리 근절 대책의 하나로 구성했다. 시민단체와 체육계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15명을 비롯해 문체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유관 정부 부처의 차관, 조영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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