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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근교, 5분 사이 1500회 천둥 번개

2019-03-08 00:00
20190308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샌타바버라 카운티를 중심으로 5일 밤(현지시각) 불과 5분 사이에 1천500회에 가까운 천둥·번개가 치는 이례적 기상 현상이 나타났다. 6일 LA타임스와 CNN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샌타바버라 카운티 주변 해안에서 5분간 1천489회 천둥·번개가 친 것으로 현지 기상청에 의해 관측됐다. 천둥·번개 횟수에 관한 기상관측 기록이 정리돼 있지 않지만, 이 정도의 빈도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말했다. CNN은 LA 주변 지역에서 총 2천200회 정도의 천둥·번개가 친 것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미 국립기상청(NWS) LA지부는 “이런 기상 현상은 캘리포니아 남서부 해안을 따라 형성된 ‘대기의 강’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제트기류가 남하하면서 대기의 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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