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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구미 송정동에 설립 협약

2019-05-17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구미 송정동에 설립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북도교육청이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제공>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구미에 설립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 도교육청에서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 송정동 KB손해보험빌딩에 들어설 예정인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팀세차·세탁·사무행정·외식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해 고용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장애인고용공단 1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포스코 자회사)와 ‘나눔누리’(LG디스플레이 자회사)는 세탁·스팀세차 등 보다 전문적인 직업체험관 파트너사로 참여해 발달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직무에 대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현재 서울 등 7곳에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경북·경남·충북·부산·강원·울산 지역에 설립한 뒤 2020년까지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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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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