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NH농협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여자투어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643위 이은혜는 16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쓰다 미사키(701위·일본)를 2-0으로 완파했다. 2000년생인 이은혜는 올해 실업 초년생으로 5월 NH농협은행 ITF 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 8강까지 올랐고, 이번에 처음으로 ITF 국제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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