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미리 보는 5월9일 간추린 뉴스](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5/M20240508001818091_1.jpg)
머리·몸통 일부만 존재
잇단 출몰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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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영덕읍 대탄리 방파제에서 발견된 상어 머리와 몸통 일부. <울진해경 제공> |
지난 14일 오후 5시20분쯤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방파제 아래에서 죽은 상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죽은 지 오래돼 머리와 몸통 일부만 남아 있는 이 상어는 한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15일 상어의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머리와 몸통의 남은 부분 길이는 가로 40㎝, 세로 22㎝ 정도라고 밝혔다.
해경은 2017년 7월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등대 동쪽 200m 바다에서 120㎝ 길이의 죽은 악상어류가 잡히는 등 상어가 잇따라 나타남에 따라 어업인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과 부경대에 상어 종류 확인을 정식 의뢰할 계획이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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