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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마지막까지 日과 대화” 황교안 “대통령이 해결책 내놓아야”

2019-11-22

강 수석, 단식 黃대표 또 방문

강기정 “마지막까지 日과 대화” 황교안 “대통령이 해결책 내놓아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왼쪽)이 21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은 21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와 관련, “종료되지 않는 쪽과 종료가 불가피한 쪽, 두가지 다 열어두고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마지막까지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본이 어떤 태도로 나오느냐에 따라 정부의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선전포고인 셈이다.

강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지소미아 종료를 반대하며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찾아 “오늘 회담이 안 되면, 진전이 없으면 내일은 어려워지지 않을까 고민”이라며 “지난주부터 최선을 다해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과 협상 중이며), 아마 오늘이 거의 마지막까지 온 것 같다.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미국을 다녀오고, 다른 외교부 라인은 마지막까지 일본측과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황 대표는 “이 문제로 퍼펙트스톰(최악의 위기)을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고 하니까 대통령께서 해결책을 내놓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해 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23일부터 국빈 방문을 받고, 24일에는 회의 장소인 부산으로 간다”고 일정을 전하며 “이번 총회를 아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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