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의 새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동성로스파크의 테마파크 '스파크랜드 해피빌런즈' 개장식이 17일 열렸다.

중구 옛 공평주차장 부지에 들어선 8층 높이의 '태왕스파크',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7층에 위치한 대관람차다. 대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리바닥은 발아래가 훤히 보여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7층 스파크랜드에는 대관람차를 비롯해 디스코, 트위스트타워, 누드플로어, 짱오락실이 마련되어 있고, 5·6층은 롤러장, 볼링장, 레이저서바이벌, 정글짐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테마파크 '해피빌런즈', 8층 스카이라운지에는 펍, 푸드코트 그리고 9층에는 빛의 숲 전시와 태양계를 본 뜬 '코페르니쿠스'가 있다.

스파크랜드, 해피빌런즈를 먼저 개장한 동성로스파크는 1·2층 멀티컨셉스토어, 3·4층 메디컬센터가 입점 완료되면 그랜드오픈할 예정이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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