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4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 손소독제가 비치돼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시민들이 골고루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용기 겉면에 '가지고 가지 마세요'라고 스티커를 붙였다. 공단은 경상감영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3개 공원에 손소독제 15개를 비치해 놓았다. 공단 관계자는 "경상감영공원 화장실에 비치한 손소독제 3~4통이 없어진 것을 제외하면 잘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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