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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듀랜트도 확진, NBA '코로나 대위기'

2020-03-19

라리가선 두번째로 '구단 집단감염'…석현준은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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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리그앙 석현준(29·트루아)이 회복세를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 에클레어는 18일(한국시각) "트루아 팀닥터(필리프 뷰리)진단 결과, 석현준의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 현재 열이 거의 내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프로야구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AP통신은 18일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거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미국프로야구 전체 두 번째다. 첫 번째 확진자도 양키스 마이너리거였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케빈 듀랜트를 포함해 브루클린 네츠 선수 4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RCD 에스파뇰은 18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1군 선수와 기술 스태프 등 6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라리가에서는 발렌시아에 이어 두 번째 구단 집단 감염 사례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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